군포시는 지난 20일 ‘새로운 군포 100년 시장 취임 준비위원회’ 사무실(군포문화예술회관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당선인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일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민선7기 새로운 시정목표 설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대희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취임 준비위원회 위원, 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취임 준비위원회 지역경제분과 소관사항에 대해 진행됐으며, 시 경제환경국 각 부서장들이 소상공인 및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 추진실적,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경제분과 위원과의 자유토의를 통해 민선7기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이달 말까지 두 차례 더 진행된다. 22일에는 자치행정·도시계획·안전도시분과 소관업무가, 25일에는 행복도시·사회복지분과 소관업무 보고가 이어진다.

아울러 내달 20일까지 민선7기 당선인 공약 실천 이행계획을 위해 각 분과별로 담당부서와 별도 미팅시간을 가져 시민 행복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과제들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