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2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을 맞아 시즌 두 번째 W매치를 마련한다. 22일 홈 1차전에는 2018년 병역명문가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정석훈 씨가 시구하며, 23일 2차전에는 경기남부 수호 제51사단 모범 장병 강희준 병장의 시구와 육군 의장대의 경기 전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24일 3차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군 이인숙 씨가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23∼24일에는 연고지역을 대표하는 육군 장병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단체 육성 응원전과 대형 통천 응원전도 열린다. 클리닝 타임을 활용해 밀리터리 레이스 게임 등 육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24일 경기 전에는 kt 윤석민·고영표, SK 박종훈·이승진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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