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토론교육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상동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부천지역 초·중·고 학부모 140명이 참여해 세계 토론교육의 동향과 한국의 토론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학부모 인문학 특강은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초청 강의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특강에 참가를 신청한 학부모들은 ‘토론교육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 참여했다’, ‘아이가 학교에서 토론교육을 차근차근 배우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며 토론교육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상동중학교는 지난해 부천교육지원청의 학생중심 토론학교로 지정받았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토론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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