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수도권 여자대학 중 유일하게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인여대는 지난 3년간 지원받아 온 특성화 재정지원 자금에 이어 일반재정 지원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 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재학생의 국비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등에서의 제한이나 규제도 받지 않게 됐다.

류화선 총장은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경인여대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번 기회에 학교의 품격을 한 번 더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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