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 만나러 열차 여행… 나라사랑 정신 배울게요

공항철도 ‘호국·보훈의 달’ 체험열차… 인천 당산초 학생 30명 용산 전쟁기념관 견학

공항철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체험열차’를 운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학생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인천 당산초등학교(계양구) 학생 3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들은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해 용산 전쟁기념관을 견학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애국선열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철도 주변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로 개발해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