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규모 1.6지진 , 답답하고 전전긍긍(戰戰兢兢)하는   , SNS와는 분위기
포항 규모 1.6지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새벽 6시30분 대에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일부 주민들은 진동을 느꼈다. 포항 규모 1.6지진이기때문에 안내가없는 것에 대해 불만이 쇄도했다. 이는 이번주 일본 오사카 지진 등이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영향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는 규모 2.0이상의 자연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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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새벽 6시30분 대에 지진이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다.

오사카 지진은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오사카 지진은 비상한 관심사였다. 최근 일어난 일본 지진 중에서 피해규모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이 담벼락에 깔려 죽은 사건은 큰 관심을 일으켰다.

지진으로 전철이 멈추고 하늘길도 차질을 빚는 것을 보기도 했다. 17만명이 정전상태에서 지냈고 가스 중단으로 11만 가구가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오사카 지진은 연예인들을 통해서도 그 소식이 리얼타임으로 국내에 전해지기도 했다. 


포항 규모 1.6지진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은 이러한 영향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kimt**** 우리누나 피자시키고 배달왔을때 방에서 현관까지 달려가는동안 진도1.8정도 지진은 자주 느끼는데;; ㅋㅋ 저번에 한번 짜장면 곱빼기 시켰는데 보통짜장면 와서 빡쳤을때 진도6인가 찍은적도 있음ㅋㅋ 레알 무섭더라." "epdl**** 1.6이라도 포항은 지반이 붕뜬데가 많아서 3정도로 느꼈을수도 있다" "donf**** 규모가 문제가아니라 지진이 잣다는게 문제지.이러다 점점 액상화 돼서 큰거 한방 올까봐 무서운거지. 그런일 생기기전에 내진 의무화 하고 단속 철저하게 하고 부실한 건물들 보강 해놔야 하는데 또 잠잠하네..손놓고 있겄지 뭐~" "lwhh**** 안전 불감증인일한 대응 수준이 언제쯤 바뀔것지"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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