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우정청이 워킹맘을 우대하는 ‘우체국 마미든든 적금’을 출시했다. 24일 경인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 마미든든 적금’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저축 한도는 월 1만 원 이상 최대 30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36개월까지 월단위로 가능하며, 1인 1계좌에 한해 전국 우체국에서 가입한다. 3년 만기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연 2.2%이며,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최고 연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경제활동 중인 기혼 여성을 위한 여성우대 연 0.2%, 결혼이민여성·한부모가정·장애인 등 소외여성을 위한 나눔우대 연 0.4%, 자녀우대 연 0.4%, 예금 실적에 따른 거래우대 연 0.4% 등 최대 1.4%가 주어진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