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편찬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된 「시민을 위한 이천시지」는 2001년 편찬된 「이천시지」를 대중서로 다시 편찬했다.
「시민을 위한 이천시지」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테마로 읽는 이천의 뿌리’는 이천의 역사·인물·성씨·유산 등을 주제별로 수록해 이천의 뿌리를 알기 쉽게 했으며, 2권 ‘테마로 읽는 이천의 문화’는 이천의 아이콘과 랜드마크를 수록함으로써 현대 이천의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권 ‘콕 짚어 알려주는 이천 길잡이’는 이천시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백과사전처럼 수록함으로써 이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발간기념식에서는 「이천시지」 대중서가 시민용으로 편찬됐다는 것을 기리는 의미로 조병돈 편찬위원장(이천시장)이 청소년·청년·장년·중년·노년 등 각 세대별 시민대표들에게 책을 헌정하는 봉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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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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