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2일부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보산동 및 송내동 일원, 시민평화공원 등 22개소에 무선송수신기 장비 42대를 설치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정보화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및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 격차 해소,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인프라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존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야외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과 시민평화공원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 및 시민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목록에서 ‘Public_WIFI@ddc’를 선택 후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부담 해소와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두천의 명소 및 정보화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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