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양평역’ 지역문화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양평포토클럽과 연계해 안보사진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보 사진전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며, 양평포토클럽이 함께했다. 전시 작품들은 일제강점기의 실상과 참상을 알리는 사진과 독도 관련 사진 등이고, 올바른 역사의 이해와 안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전시돼 온 안보사진전에 양평포토클럽의 사진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포토클럽 사진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전시되며, 다양한 환경 및 변화하는 계절에 따른 다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정오연 양평역장은 "양평역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겐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 큰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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