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강동경희대학교 내분비내과 과장 안규정 교수(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장)가 당뇨병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강의한다.

2017년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1명은 이미 당뇨병이고, 성인 4명 중 1명은 당뇨병으로 이행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 전 단계로 당뇨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률(당화혈색소 6.5%)은 30% 미만으로 낮으며, 합병증과 동반질환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031-795-5200)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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