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오는 7월 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STL)가 주관한다.

센터는 아주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가톨릭대병원, 한국바이오협회가 참여하는 기관이다. 이들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시험평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인증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부문의 개발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토론한다.

김광기 가천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주제로, 최병욱 연세의료원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의료영상 빅데이터 활용 및 전망’을 주제로, 조용현 라인웍스 대표는 ‘EHR 학습데이터와 인공지능 의료데이터 서비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인증 기술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강범선 엠디랩 기술이사는 ‘IEC 62366-1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소개’를 주제로, 김형범 식품의약안전처 주무관은 ‘국내 의료기기 S/W 인허가 제도’를 발표한다.

포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 홈페이지(https://stl.ktl.re.kr)에서 가능하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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