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시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퇴촌 토마토 축제’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장 운영은 생활 속에서 익혀야 할 안전상식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소화기 체험과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사용법을 교육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해 시민의 눈길을 끌었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차 및 119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체험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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