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 인천시협의회는 지난 24일 강화군 교동면 면민회관에서 ‘재능기부 나눔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회 회원들이 휴일을 이용해 나사렛국제병원이 함께 하는 양·한방 무료 진료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 농기계 수리 등을 벌였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정에 리모컨 전등 스위치 설치 및 칼·가위 갈이, 시력 측정, 안경 수리와 포충기 설치 등도 진행했다.

행사는 나사렛국제병원과 김미경 이미용봉사단, 인천시안경사회, ㈜클로버조경, 아이에스㈜, 전력기술인협회, 정성칼갈이 대장간, 본전푸드시스템, 야생화클래식, ㈜카스정보통신, 인천시 등이 후원하고 참여했다.

인성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직장새마을 회원사들의 재능을 통해 우리 지역 아름다운 섬을 알리고 도와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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