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리<사진> 보바스기념병원 뇌건강센터장의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실렸다.

26일 보바스기념병원에 따르면 나해리 뇌건강센터장(신경과)의 ‘말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치매치료제 중단에 관한 연구’가 세계적 학회지인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Impact Factor of 3.731)」 2018년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나해리 센터장의 2012년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우수 연구과제 수상작으로, ‘극단적 말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치매 치료제가 인지기능적인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연구·발표한 전 세계에서 유일한 논문이다.

보바스기념병원 관계자는 "나해리 센터장은 치매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치매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 등 다양한 학회활동과 학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장,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장, 성남시 치매사업단장 등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은 뇌질환 환자를 위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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