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26일 DMZ(비무장지대)의 자연을 담은 기념우표 2종, 총 84만 장을 발행했다. <사진>
DMZ는 지난 6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세계 어디서도 찾기 힘든 자연환경을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우표에는 철조망 주변을 여유롭게 거닐고 있는 한국 고유 아종인 고라니의 모습과 부서진 철모 사이를 비집고 보랏빛 꽃을 피운 얼레지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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