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채용한마당은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보충역)가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중소 제조업체에 청년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현장 면접을 희망 하는 청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 당일 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행사에서 197명이 취업했으며, 지난 4월 진행된 상반기 행사에서는 83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 규모는 7월 2일 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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