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열린 군포시 ‘제2회 자원봉사자 연합 보수교육’에서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여해 교육을 듣고 있다.  <군포시 제공>
▲ 26일 열린 군포시 ‘제2회 자원봉사자 연합 보수교육’에서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여해 교육을 듣고 있다. <군포시 제공>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군포시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쾌한 소통 한마당을 펼쳤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매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복란) 주관으로 가야·매화·주몽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자원봉사자 연합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나눔의 군포, 자원봉사로 물들다’란 주제로 실시된 교육은 김원섭 부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시의회 부의장, 이학영·김정우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박원희 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동기부여와 마인드 함양을 돕는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소통의 장(場) 시간에는 자원봉사자 각자가 경험한 ‘감동, 재미, 황당했던 자원봉사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감·소통하고, 이어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유쾌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섭 부시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야말로 우리 시의 큰 자산이자 지역 복지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복지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시설환경 및 근무 여건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관한 군포시 3개 종합복지관은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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