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춘덕산 복숭아 농가서 아이들이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 부천시 춘덕산 복숭아 농가서 아이들이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춘덕산 복숭아 수확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이번 체험은 복숭아를 직접 수확하고 시식해 볼 수 있는 행사로 8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유지 복숭아과원(역곡로 119)에서 진행되며, 시 거주 어린이를 둔 160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체험비는 가족당 3만5천 원으로, 수확한 복숭아 1상자(4.5㎏)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7월 6일까지 부천에코시티(☎032-666-0990)에서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복숭아 수확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고, 옛 소사복숭아의 명성을 유지·보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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