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까지 시내버스 1861대에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

인천시가 시내버스에 교통약자 배려석을 설치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말 까지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시내버스 1천861대에 교통약자 배려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산부를 포함한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및 영유아를 동반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바로병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700여 대 설치를 마쳤다.

홍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