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18년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정책 발전에 공헌하거나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의식제고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 모범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까지 양성평등 유공 포상 대상자 추천을 통해 총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심의결과 최종 3명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양성평등상 수상자는 여성의 능력개발·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형성산업 대표이사 문경희(56), ㈜지이엔 대표이사 박원술(43),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최정은(52·여)씨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7월 6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흥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노고에 감사함을 전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해 더욱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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