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이 발대식을 진행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 가평군이 강현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발대, 기념 행사를 진행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유출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강현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팀장 20명으로 구성됐다.주요 인구정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서 간 협의를 통한 발전 방안 모색과 신규 인구정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군은 심각한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2035년 인구 16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일자리, 주거, 출산, 보육, 정주 여건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추진단은 지난 27일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비전으로 하는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단에서 발굴해야 할 대상 사업과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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