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 농업관련 주요 시설 견학 등 선진 농업정책 및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베트남.jpg
군은 지난 27일 베트남 여성연맹 Bui Thi Hoa 부주석 외 14명의 방문단이 관내 주요시설 및 농가 등을 시찰하고 농업정책 및 기술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친 환경농업의 본고장인 양평의 선진 농업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체득하고, 양국 농업분야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옥천면 유기인증 농가 및 세미원·두물머리 등 현장방문을 통해 양평군 농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베트남 방문단측은 "옥천면 유기인증농가의 왕우렁이 농법 및 친 환경 작물 재배기술이 흥미로웠다"며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베트남에 꼼꼼히 전파해 양국의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 및 사회단체의 교류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