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9일 오후 4시 30분에 조안면사무소에서 ‘개발제한구역 동식물 관련시설 및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당선인을 비롯해 준비위원회(인수위) 위원 15명, 지역주민 25명, 관계공무원 6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규제관련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 응답이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GB내 동식물 관련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이중부과, 상한제 폐지, 온실·축사 등 현 상태에서 종묘배양장으로의 용도전환, 훼손지 정비사업 수정안 발표 전까지 행정처분 집행정지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특히 조안면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원인 및 해결방안,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방안, 집단취락지구 GB 해제 조속 처리 등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과 공무원들의 답변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는 복안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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