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죽산면에 글램핑장을 갖춘 다목적 야영장을 다음 달 13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9억 원을 들여 죽산면 용설리 용설호수 인근 2만9천200㎡에 글램핑 20동, 오토캠핑장 25면을 갖춘 다목적 야영장을 조성했다. 예약시스템은 다음 달 1일 오픈한다.

사용 요금은 오토캠핑장은 평일 2만 원, 주말·공휴일 2만5천 원, 성수기(7∼8월)는 주중·주말 모두 2만5천 원이다.

글램핑장은 4인기준 비수기 평일은 10만 원, 주말·공휴일 12만 원, 성수기(7∼8월) 주중·주말 15만 원이다.

안성시민은 30% 할인되며, 이용시간은 사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가능하다.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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