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시흥장현지구 A-4블록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LH 인천본부 제공>
▲ LH 시흥장현지구 A-4블록 행복주택 단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흥 장현지구 A-4블록 996가구와 고양 행신2지구 A-4블록 276가구 등 총 1천272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 장현 행복주택은 1㎞ 이내에 버스정류장과 이달 개통된 시흥능곡역(0.5㎞)과 시흥시청역(1.3㎞)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30분 안에 서울과 인천, 안산 등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 반경 1㎞ 권역 내에 여가와 문화, 교육·복지시설, 공공·행정시설 등이 입지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고양 행신 행복주택은 강매역과 행신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30분 이내에 서울과 고양시 도심 등에 도달할 수 있다. 1㎞ 이내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은행, 병원, 어린이도서관, 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의 경우 거주지와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LH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며, 젊은층의 거주기간은 6년으로 거주 중 결혼하게 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LH청약센터로 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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