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제61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에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시청은 28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일반 풀리그 최종전에서 김해시청에 3-2 역전승을 거둬 우승했다. 성남시청은 1승2무로 국군체육부대와 동률을 이뤘고 골 득실마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성남시청을 우승으로 이끈 황태일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환용은 득점상, 신석교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평택시청은 KT에 0-1로 져 준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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