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7일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3주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83명의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개원 등으로 명실상부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젠 질적 성장을 통해 환자들에게 치유의 기쁨과 웃음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다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개원한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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