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분당소방서장으로 김오년(59) 전 과천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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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장은 지난 1982년 입문해 구미소방서 왜관 파출소장, 울진군·청송군 청 민방위과, 행정자치부 소방국 구조구급과, 대구소방본부, 중앙119구조대 첨단장비팀장 등 주요직책을 역임했다.

이어 경남 거창소방서장, 연천소방서장, 여주소방서장, 과천소방서장 등을 거쳤다.

2011년에는 소방행정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직원 상호간 단결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향은 경북 안동으로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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