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9일 과천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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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동 회장은 과천시애향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기탁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잠재된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장학금을 써 달라"고 말했다.

과천시애향장학회는 기탁 받은 장학금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 장애인 가정 및 다자녀 가정 학생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애향장학회는 1993년 설립 이후 현재 223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년 동안 중·고·대학생 4천559명에게 87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58억 원 등 총 146억 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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