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소피아그린cc(점동면 소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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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전 의장, 김영자·서광범·박시선 시의원, 이규동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윤홍렬 소피아그린c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70팀 280명이 참가했다.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와 초청가수 우연희 씨의 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가 한층 고조되는 한편 골프 경품과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여주시골프회 권영일 회장은 "오늘은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대회인 만큼 승패를 떠나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을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올 상반기는 여주시 골프협회와 저에게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로 제64회 경기도 체육 대회에서 여주시 골프협회 선수들이 종합 우승과 개인전 1위와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새롭게 태어난 여주시 골프협회는 앞으로 지역 골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투명하고 깨끗한 협회가 될 것을 골프 동호인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내년 대회는 오늘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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