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주민의 건강을 도모하고 위생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주민이 안심하고 물을 음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여주시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수질 관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주축이 돼 앞으로 수돗물의 정기적인 검사 실시 및 공포,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또 ‘2018년도 수도사업소의 주요 상황’을 설명하고, 수도행정의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상수원부터 가정으로 들어오는 수도꼭지까지 상수도 관리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수질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한 시의 다양한 정책을 평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주부 모니터링반을 운영해 시 수돗물을 홍보함으로써 수돗물 불신을 해소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