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여주시 상황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난 이 시장은 "여주시는 현재 도시와 농촌의 경제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여주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여주의 상황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이 당선인이 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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