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사람이 우선인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의 시정구호에 대한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기초가 될 시정구호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의 주춧돌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군포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16자 이내 구호를 1인당 2건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중점사항은 ▶민선7기 새로운 변화와 공약 실천을 담을 수 있는 구호 ▶군포시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호 ▶능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구호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호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시정구호공모) 또는 우편, 팩스(031-390-0079),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8월 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확정된 수상자(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10만 원)이 주어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 역대 시정구호는 ▶민선1기 시민의 뜻을 담은 복지 구현 ▶민선2∼3기 큰 시민 작은 시 ▶민선4기 튼튼한 도시 활기찬 시민 ▶민선5∼6기 큰 시민 작은 시였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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