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뉴스테이’가 추진 중인 송림초교주변구역 기업형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심사가 완료돼 투자자의 출자금 950억 원이 지난달 29일 납입됐다고 1일 밝혔다. 기업형임대사업자는 향후 보증서 발급 후 이달 중 계약금 395억과 중도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공사는 출자금 납입을 통해 이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동구 원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구역의 주민 이주율은 73%이며, 조만간 공가를 중심으로 철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2년 5월까지 아파트 2천43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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