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제23회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다함께 행복한 파주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일 오전 10시 파주시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파주성폭력상담소, 여성인권센터가 함께 한다.

기념식은 JCI합창단,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중창단의 식전공연과 양성평등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시상, 유공자 표창,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교육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건강상담, 여성시설 입소자의 작품 전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매매 방지 공모전 수상작 캘리그래피·일러스트가 전시된다.

4일 오전에는 파주시청 사거리에서 경의선 금촌역까지 민관 합동 폭력 예방 캠페인이, 7일에는 문산행복센터 광장에서 일·가정양립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