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가 오는 7일 이색 어린이 안전시설 ‘어린이교통안전체험교육장’을 개장한다.

아이들이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운전해 봄으로써 즐거움과 미래산업의 발 빠른 변화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장은 중앙에 범퍼카존, 외곽엔 운전면허시험장의 축소판인 어린이교통안전체험교육장으로 조성됐다.

특히 우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테마파크 측은 아이들이 자연을 벗삼아 안전과 미래 가치의 소중함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3천 원이며, 코코몽팜빌리지와 박물관 전시 관람과 함께 이용할 경우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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