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 보급하는 차량으로, 복지 대상자 방문상담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생활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복지공무원이 현장 방문 시 대상자에게서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 23대도 복지차량과 함께 보급한다.
지난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5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시는 올해 8대를 보급해 13개 읍면동에 상담 전용 차량을 갖춰 복지공무원의 기동성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창수면에 1대를 보급해 시 전체 14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배치해 복지업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까지 9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했고,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도록 나머지 5개 면·동(영북면·관인면·영중면·창수면·선단동)에 맞춤형복지팀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