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보건복지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차량’ 추가 지원한다.  <포천시 제공>
▲ 포천시가 보건복지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추가 지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차량’ 8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 보급하는 차량으로, 복지 대상자 방문상담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생활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복지공무원이 현장 방문 시 대상자에게서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 23대도 복지차량과 함께 보급한다.

지난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5개 읍면동에 복지차량을 보급한 시는 올해 8대를 보급해 13개 읍면동에 상담 전용 차량을 갖춰 복지공무원의 기동성을 확보했다.

내년에는 창수면에 1대를 보급해 시 전체 14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배치해 복지업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까지 9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전달체계를 개편했고,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도록 나머지 5개 면·동(영북면·관인면·영중면·창수면·선단동)에 맞춤형복지팀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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