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홈페이지가 반응형 웹으로 개편돼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반응형 웹은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에 맞게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웹서비스다. 모바일로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이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려고 이 서비스를 적용했다.

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성남소식, 민원참여, 시정정보의 3개 섹션으로 구분하고 그 안에 세부 정보를 담았다. 각 메뉴는 모바일기기 화면에 맞게 크기가 조절되도록 블록 형태로 디자인했다.

기존에 있던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전용 홈페이지는 걷어내고 실시간 자동 번역 콘텐츠를 도입했다.

시는 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에 충실하도록 계속 내용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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