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3분기 지원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 사이트에서 경영안정자금의 ‘일반자금’ 배정분 6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의 ‘기계·공장자금’ 추가 지원분 150억 원을 접수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장자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해 3분기 기계·공장자금을 지난해보다 15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이자 차액보전사업인 ‘경영안정자금’과 기금융자사업인 ‘구조고도화자금’으로 구분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을 저리에 융통할 수 있도록 은행 대출 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부를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0억 원 한도 이내에서 0.3% ~ 3.0%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구조고도화자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시중은행을 거쳐 저리에 융자하는 사업이다.

김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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