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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는 2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다선 의원인 황영희 의원의 진행으로 의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제8대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만장일치로 의장에는 이희창(민·왼쪽)의원이, 부의장에는 홍성표(민·오른쪽)의원이 선출돼 2년간 양주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희창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작은 소망이 모여 양주시의 발전이라는 큰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양주시의 가교로써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8대 시의회는 이날 기상 악화로 개원식 없이 현충탑 참배로 첫발을 내디뎠다. 10일 첫 번째 의정협의회를 개최하고, 16일 제295회 임시회가 개회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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