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이항진 여주시장의 업무결재 1호는 여주시 시민위원회 운영계획이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위원회는 이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설치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장은 이날 사무인수식과 동시에 1호 결재를 진행한 뒤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위해 시민위원회가 하루빨리 구성돼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시민위원회는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소통기구로 행정지원·복지환경·경제관광·도시개발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시청의 관·과·소장들도 시민들과 함께 위원회에 참여해 중요한 지역 현안사항 및 정책 결정 때마다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시정 정책자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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