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대형 화재 참사로부터 도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나선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를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의 소방·건축·전기·가스 등에 대해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재사고의 원인 분석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구축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저감대책 마련을 목표로 화재안전특별조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반영할 예정이다.

민부근·안유신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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