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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는 지난 2일 제8대 전반기 의장에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이상열(자유한국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 3선의 김동희 의원은 재적의원 28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22표를 얻었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선의 이상열 의원이 재적의원 28명이 투표해 26표를 얻어 선출됐다.

부천시의회 의정 사상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김동희 의장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고 보니 영광과 설레는 마음 한편에는 어떻게 하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책임감이 먼저 앞선다"며 "부천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의 장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열 부의장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여러 의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로 운영해 나가고,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돼 부천시가 더욱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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