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청운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양평지부와 함께 관내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보건소에서 관내 외식업주 25명을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원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가 첫 시작이다. 외부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큰 외식업 경영주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청운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양평지부가 모집부터 교육까지 전 과정을 진행했다.

초청 강사로 정헌정 청운대 호텔조리학과 교수가 ‘성공 경영자 마인드 사례와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비법 전수 등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됐고, 이양우 소상공인1번지 대표는 최신 외식업 트렌드에 따른 홍보마케팅 전략을 교육했다.

아울러 가평군 소재 우수 외식업소를 추천받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함께 심미적 기능이 강화된 ‘보기 좋고 맛있는 상차림’을 위한 푸드 스타일링 안내 및 제안 과정도 운영해 관내 외식업소 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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