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자연사박물관이 오는 9월 30일까지 X-ray 골격사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골격염색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골격 사진전으로, 한화아쿠아리움의 자료를 협조받아 어류·양서류 등 다양한 생물의 골격 X-ray 사진 31점이 전시된다.

생물의 골격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방법 중 하나인 X-ray 장비로 물리적 손상을 가하지 않고 촬영했기 때문에 미세한 부분까지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진전의 입장료는 어른 3천 원, 어린이 2천 원, 강화군민은 무료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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