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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마농 레스코’ 뉴욕 공연 감동·전율의 순간 고화질로 만끽

용인문화재단 7일 ‘시네오페라’ 상영 전 평론가 황지원 해설도

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2018년 07월 04일 수요일 제13면
▲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에서 마농 레스코 役 ‘크리스틴 오폴라이스’.  <(주)인스터피씨엠 제공>
▲ 뉴욕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에서 마농 레스코 役 ‘크리스틴 오폴라이스’. <(주)인스터피씨엠 제공>
용인문화재단은 ‘시네오페라’의 7월 상영작으로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를 오는 7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한다.

‘마농 레스코’는 화려한 삶을 꿈꾼 시골 처녀 ‘마농’의 삶을 다룬 18세기 고전 소설을 토대로 제작한 오페라 작품으로, 2016년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연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골 처녀 마농의 부모는 사치를 좋아하는 그녀의 성향 때문에 그녀를 수녀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수녀원으로 가는 도중 마농은 학생 데 그리외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탐욕스럽고 나이 많은 제롱트는 마농에게 반해 마농을 납치할 계략을 세운다. 이를 먼저 눈치챈 데 그리외는 마농과 함께 도피를 감행한다.

학생인 데 그리외의 경제적 무능함을 견디지 못한 마농은 데 그리외를 떠나 제롱트를 찾아가 향락에 빠져든다.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지만 음흉한 난봉꾼 제롱트에게 혐오감을 느낀 마농은 얼마 뒤 마농을 잊지 못하고 찾아온 데 그리외와 함께 집에 있는 보석을 훔쳐 또다시 도피를 시도한다. 제롱트에게 들킨 두 사람은 경찰서로 끌려가고, 결국 마농은 외롭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소프라노 크리스틴 오폴라이스가 마농 역을,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데 그리외 역을 맡아 비운의 연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시네오페라’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 시작 전인 오후 2시 20분부터 황지원 오페라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면 지정된 좌석에서 청강할 수 있다.

올 3∼12월(9∼10월 제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시네오페라’는 전석 1만 원의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또는 매표소(☎031-260-3355, 3358)에서 가능하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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