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서비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합 소속 120개 회원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 엔진 이상 및 브레이크 마모 정도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진단하고, 각 차량에 맞는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은 증명서를 지참하고 거주지 인근 회원업소를 방문하면 7월 한 달간 위 항목과 동일한 무상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동차 점검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최우선 시정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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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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