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이 ‘피겨퀸’ 김연아와 올댓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는 최민정과 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최다빈(고려대),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이상 피겨),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김자인, 천종원(이상 스포츠클라이밍), 김국영(육상), 배상문, 박민지(이상 골프) 등이 소속돼 있다.

최민정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올댓스포츠와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설렌다. 새로운 식구들과 다시 한 번 올림픽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